오늘의 메뉴는 치즈 고구마 그라탱
이름만 들어도 맛있느껴지는 메뉴
치즈 고구마 그라탱이에요
고구마를 쪄놓으면
처음에는 그냥 고구마만도 잘 먹는데
5~6개 찌면 꼭 두세 개가 남더라고요
그럴 때고구마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집에 있는 크림치즈와
모차렐라 체다 치즈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치즈고구마그라탱을 한번 만들어봤어요
먼저 찐 고구마를 버터 약간 넣고 으깨어 줍니다
으깬 고구마를 그라탕 용기에 옮겨 담고 위에
크림치즈와 후두를 듬성듬성 얹어줬어요
씹히는 식감을 위해 호두를 넣었는데
고소하니 아주 포인트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체다, 고다 치즈 믹스 치즈를
듬뿍 뿌려줬어요
과정만 봐도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네요
오늘 좀 시간을 초과해서 오븐을 돌려버려
색이 좀 진하게 나와버렸어요
오븐 한 번씩 들여다보면서 체크해주세요
오버 쿡 덕에 완전 크리스피 한
치즈 고구마 그라탱이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배고픈 자에겐 극강의 JMT
위에 올린 치즈들이 좀 많이 구워졌는데
나름 특색 있고 맛있어요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바삭함까지 추가되었네요
쫄깃한 치즈
부드러운 고구마와 크림치즈
그리고 바삭한 호두의 식감이 어울려
맛있는 그라탱이 탄생했습니다
크림치즈와 고구마의 조합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맛이죠
안에 있는 고구마 무스가 너무 뜨거워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먹어주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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